
우리교회는 지난 50년 동안 사용해 온 서부제일교회라는 이름 대신에 “더사랑교회”라는 명칭으로 바뀌었습니다.
교회 명칭이 왜 바뀌게 될까요?
오랜 기간 사용했던 명칭을 바꾸는 데는 분명한 이유가 있습니다.
성경 말씀에는 이름이 바뀐 여러 사람들이 있습니다.
구약 성경을 생각해보면 아브람이 아브라함이 되었습니다.
갈대아우르에서 그냥 잊혀질 수 있었던 이름이, 하나님으로 인해 젖과 꿀이 흐르는 땅, 가나안 땅으로 오게 되고, 무엇보다 복의 사람이 되는 믿음의 아버지가 되는 역사가 있게 됩니다. 열국의 아버지, 아브라함입니다.
야곱의 이름이 이스라엘로 바뀌었습니다.
부모와 형을 속이고, 빼았는자, 사기꾼의 인생이었던 야곱이 하나님의 은혜로, 이스라엘이라는 민족의 12지파를 만들어내는 민족의 아버지로서의 사명을 이스라엘이라는 이름으로 정체성을 찾게 됩니다.
신약성경을 살펴보면, 게바라는 이름이 ‘베드로’라는 이름으로 바뀌었습니다. 물론 뜻은 비슷하지만, 베드로라는 이름을 통해, 믿음의 반석이 되어 교회의 시작을 알립니다.
예수님과 교회를 핍박했던 사울이 복음 전도자이자 위대한 신학자 바울이 됩니다. 이름의 변화만큼이나 드라마틱한 그의 인생과 소명의 변화이며, 초대 교회의 위대한 복음전도자로서의 삶이 그의 이름 속에 고스란히 남겨져 있습니다.
이제 우리 교회는 더사랑교회가 됩니다. 2020년 50주년을 지나 새로운 비전 50년을 시작하며, 우리 교회는 이제 어떤 교회가 되어야 하느냐?하는 정체성에 관한 질문에 대한 우리의 대답이 바로 이 명칭 속에 담겨 있습니다.
우리는 어떤 교회가 되어야 할까요? 우리 교회는 왜 더사랑교회입니까?
그렇게 될 때, 놀라운 일이 생겨날 줄로 믿습니다. 기적이 일어날 줄로 믿습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와 복이 우리 더사랑교회와 성도들 가정 가운데 넘쳐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023년 1월, 위임목사
